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
- 쇠라, 가우디, 마티스, 드가, 밀레, 무하,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거장 들의 작품 감상♡
작년 이맘때 서울숲 갤러리포레에서 하는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를 갔었어요.
2019년 5월 21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2층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진행되었던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는 세계적인 거장의 고전 작품들을 21세기의 멀티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회라고 합니다.
드가, 가우디, 몬드리안, 밀레, 쇠라, 무하 등 총 8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인터렉션, 맵핑, 뎁스 (Depth) 센서 등 최고 수준의 기술과 함께 접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놀이, 체험, 공연, 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였는데
수동적으로 그림들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아닌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봐도 좋아할 것 같았어요^^
디지털로 재해석된 거장들의 아날로그 작품들을 관객 참여형으로 관람 환경을 진화시켜 풍부하게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전시회의 특징 이라고 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작품이 앙리 마티스의 경쾌하고 비비드한 작품들이었어요.
70대에 접어든 마티스가 붓을 들 힘이 없어서 가위로 종이오리기 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작품이었다니!
평생을 열정적으로 작품활동 을 했다는 점도 대단했지만 노년의 작품임에도 감각이 너무나 젊고 뛰어나나는 점이 정말 놀라웠어요.
이 전시로 마티스의 팬이 되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던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도 정말 인상깊었어요. 평소에 좋아하기도 했지만 유명한 포스터들을 주로 봐 왔었는데 슬라브 서사시 연작울 보니 얼마나 실력이 뛰어나고 대단한 화가였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체코와 다른 슬라브 민족의 역사에서 주요 20점의 에피소드를 담은 무하의 슬라브 서사시는 고대의 기원으로부터 중세와 종교 개혁, 합스버그 제국, 슬라브 민족에게 독립을 가져다 준 세계 1차 대전 여파에 이르기까지 슬라브 문명의 발전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봤지만 계속 생각나는 전시회인데 올해 초까지 계속 했더라구요^^
지금 강릉에서는
'그대, 나의뮤즈 : 반고흐 to 마티스' 전시회 소식이 있더라구요.
기회 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전시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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