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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후기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 - 쇠라, 가우디, 마티스, 드가, 밀레, 무하,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거장들의 작품 감상♡

by ^~^v 2020. 10. 14.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
- 쇠라, 가우디, 마티스, 드가, 밀레, 무하,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거장 들의 작품 감상♡

 

작년 이맘때 서울숲 갤러리포레에서 하는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를 갔었어요.

2019년 5월 21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2층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진행되었던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는 세계적인 거장의 고전 작품들을 21세기의 멀티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회라고 합니다.

드가, 가우디, 몬드리안, 밀레, 쇠라, 무하 등 총 8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인터렉션, 맵핑, 뎁스 (Depth) 센서 등 최고 수준의 기술과 함께 접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놀이, 체험, 공연, 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였는데
수동적으로 그림들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아닌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봐도 좋아할 것 같았어요^^

디지털로 재해석된 거장들의 아날로그 작품들을 관객 참여형으로 관람 환경을 진화시켜 풍부하게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전시회의 특징 이라고 합니다.

 

 

종이오리기 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작품

 

 

특히 인상적인 작품이 앙리 마티스의 경쾌하고 비비드한 작품들이었어요.
70대에 접어든 마티스가 붓을 들 힘이 없어서 가위로 종이오리기 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작품이었다니!
평생을 열정적으로 작품활동 을 했다는 점도 대단했지만 노년의 작품임에도 감각이 너무나 젊고 뛰어나나는 점이 정말 놀라웠어요.
이 전시로 마티스의 팬이 되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던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도 정말 인상깊었어요. 평소에 좋아하기도 했지만 유명한 포스터들을 주로 봐 왔었는데 슬라브 서사시 연작울 보니 얼마나 실력이 뛰어나고 대단한 화가였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슬라브 서사시 연작 No. 1 - 알폰스 무하

 

체코와 다른 슬라브 민족의 역사에서 주요 20점의 에피소드를 담은 무하의 슬라브 서사시는 고대의 기원으로부터 중세와 종교 개혁, 합스버그 제국, 슬라브 민족에게 독립을 가져다 준 세계 1차 대전 여파에 이르기까지 슬라브 문명의 발전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봤지만 계속 생각나는 전시회인데 올해 초까지 계속 했더라구요^^

지금 강릉에서는

'그대, 나의뮤즈 : 반고흐 to 마티스' 전시회 소식이 있더라구요.

기회 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전시회예요^^

 

 

PKG(강릉 런닝맨+뮤즈전시)(~12월까지) 2020. 9. 28.(월)~2020. 12. 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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